국제결혼은 양국 혼인신고를 기본으로 합니다. 국제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결혼 당사자가 본국에서 미혼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상대 국가에 보내 혼인신고를 하게 됩니다. 외국인 배우자는 본국에서 미혼자증명서를 구비하여 번역(공증 또는 번역사 인증)한 후 구청 또는 동사무소/면사무소에 혼인신고서와 국제결혼선서서를 제출할 때 같이 제출합니다.

한편, 한국인은 미혼자증명서가 달리 없기 때문에 호적등본을 번역(공증)하여 해당 국가에 보내 혼인신고를 하거나 한국 주재 대사관에서 혼인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을 초청할 경우 외국인은 법무부의 사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외국인 사증은 외국인 본국에 주재하는 한국대사관 또는 영사관과 한국의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발급합니다.

사증신청시 외국인은 한국인에서 공증된 초청인의 신원보증서 및 초청장을 반드시 제출해야합니다. 사증발급시 필요한 서류 및 절차사항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